월 매출 최고 기록 경신, 제2 전성기 맞아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의 여성복 ‘보브’가 일냈다. 롯데 본점 단일 매장에서 11월 한 달간 매출 7억 원을 돌파한 최초 브랜드로 기록을 경신한 것. 올해는 ‘보브’의 해라고 할 만큼 협업 제품과 이색 마케팅 등 혁신적인 브랜딩 전략이 잇단 성공으로 이어지면서 제2전성기를 맞고 있다.
올 하반기 아동복 라인 ‘V 주니어’를 런칭해 ‘보브’의 컨셉과 디자인이 동일하게 적용된 미니미 스타일의 주니어 라인을 선보여 매장에 신규 고객 유입과 리프레시를 도모했다. 또한 지난해 이어 미국의 유명 패션 블로거 ‘린드라 메딘(Leandra Medine)’과 손잡고 가을겨울 제품을 이용한 스타일링 화보 2탄을 출시했다.
관계자는 “매 시즌 새로운 시도와 혁신으로 내셔널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금도 차별화된 색깔을 내기 위해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 내년에는 올해와 또 다른 모습의 ‘보브’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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