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4년 전통의 제화명가 형지에스콰이아(대표이사 강수호)는 과거 명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올해부터 더 젊고 세련된 상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리에스콰이아 전략을 내세웠다.
지난 11월 형지에스콰이아는 올해 1250억의 매출과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5년 후인 2020년 3250억원 매출에 약 8%의 영업이익을 올리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대표 브랜드 ‘에스콰이아’부터 캐주얼화 ‘영에이지’, 캐릭터 잡화 ‘소노비’, 컨템포러리 잡화 ‘에스콰이아콜렉션’의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에 주력한다.에스콰이아는 보다 젊고 세련된 브랜드를 목표로 최고급화 브랜드 ‘알쿠노(Alcuno)’의 부활을 예고했다. 수제화에 적용되는 고급 공법과 자재를 보다 업그레이드해 고급화 시장에 재도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 직수입 스니커즈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고급화에 쓰이는 ‘볼로냐 공법(Bolognese construction)’을 접목한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주얼화 브랜드 영에이지는 16 S/S 부터 트렌드와 컴포트 기능을 대폭 반영해 캐주얼화 시장의 최강자를 노린다. 이를 위해 정통 캐주얼 디자인 뿐만 아니라 트랜디한 스타일과 최근 유행하는 스포티한 운동화 스타일를 선보인다. 편안함을 위해 유연함(Be Flexible), 가벼움(Go Lightly), 부드러움(Move Softly), 통기성(Breathe Easy)이라는 네 가지 컴포트 기능을 강화해 캐주얼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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