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대표 백덕현) 남성복 ‘시리즈’가 패션 포토그래퍼 조남룡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무빙 갤러리’를 출시했다.
시리즈의 ‘무빙갤러리’는 포토그래퍼의 사진 작품이 프린트 된 티셔츠를 하나의 갤러리를 표현해, 대중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공유하고 소비하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무빙갤러리 프로젝트를 통해 노순택, 구성수, 성남훈 작가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조남룡 작가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조남룡 작가의 무빙갤러리는 마당 구석에 떨어져 있는 모과, 부엌 혹은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채소와 과일 등 소소한 일상에서 포착한 사물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를 전달한다. 티베트의 절과 집의 창 사진은 세월의 아름다움과 인간미가 묻어나 인상적이다. 조남룡 작가는 “무빙갤러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일상의 평화로움에 대해 재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