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중견 어우러져 K-패션 글로벌화…수익창출·패션문화발전 기대
‘패션코드 2016F/W’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K-패션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 패션문화행사로 다양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개최된 패션코드는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연 2회로 확대하면서 K-패션을 활성화해 한류를 타고 실질적인 수익창출과 패션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주최측은 “구매력이 검증된 실질 바잉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국내외 300여곳 바이어를 초청 했다”며 “향후 인프라를 구축해 갈수록 심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션코드는 5회를 맞은 만큼 차기부터는 전시와 패션환경의 개선 및 효과적 홍보마케팅을 통한 분위기 제고 등이 실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패션코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패션문화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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