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남성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패션의 계절 봄을 맞아 쇼핑에 나서는 남성들을 위한 ‘멘즈 위크’를 연다. 이는 해마다 남성들의 매출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봄 시즌인 3월과 4월 신세계백화점의 남성 매출 비중은 5년간 꾸준히 증가해 2015년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13일부터 남성들을 위한 대형행사는 물론 다양한 사은품과 이벤트를 앞세운 ‘멘즈 위크’를 펼치며 남성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13일~17일까지 남성장르에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남성들을 위한 봄 인기 의류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강남점과 영등포점에서는 남성들을 위한 대형행사가 펼쳐진다.
강남점에서는 클래식 수트부터 캐주얼 셔츠까지 남성 패션 의류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남성 그룹전’이 4월 13일~16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13일~17일까지 마에스트로, 헤지스, 일꼬르소, 닥스신사, 질바이질스튜어트 등이 참여하는 ‘남성 LF 그룹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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