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캘러웨이 어패럴’이 골프 조닝의 신 강자로 부상했다. 캘러웨이 어패럴은 최근 골프웨어 인기 상승 및 골프 인구의 저변 확대 등의 요인에 따라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본격 골프 성수기에 접어 들면 더욱 분위기가 무르익을 것으로 전망된다.

캘러웨이 어패럴은 세계 최고 프로골프, 리디아 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골퍼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특히 새로운 상품 라인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이미지를 제대로 어필하고 있다. 케이블 채널 골프 전문 방송 프로그램에 매주 의상 및 용품을 협찬하며 전문성을 강조하고 고객 초청 이벤트로 현장과 호흡한다. 최근에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리우 컬렉션’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만큼 캘러웨이 어패럴은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팀 캘러웨이 소속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야간 라운딩에도 스타일리시함을 뽐낼 수 있는 여성용 나이트 골프웨어를 선보였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더위를 떨치기 위해 야간에 즐기는 골프 고객을 겨냥, 전용 라인을 출시했다. 리우 컬렉션 라인 중 하나로 축제 불꽃놀이를 모티브로한 슬리브리스다.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야간에 더욱 돋보인다. 캘러웨이 어패럴은 올해 150개 매장에서 700억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