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대표 김정훈)의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가 12일 최초로 스포츠 퍼포먼스 멀티숍 ‘넥스텝(NEXTEP)’을 오픈하고 고객 트렌트에 따라 복합 멀티샵으로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안테나샵인 넥스텝은 여성상품 비율을 70% 정도로 높인 여성고객에 특화된 매장이다. 서울 명동 중앙로 인근에 330㎡규모다. 상품은 브랜드 위주보다 카테고리별로 구성했다. 남녀 슈즈 외에 의류, 액세서리를 취급한다. 1층은 아디다스,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여성고객 위주의 스포츠 포퍼먼스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녀 신발 뿐만 아니라 여성 고객을 위한 브라탑, 스포츠 레깅스 등 의류가 함께 입점됐다. 2층은 뉴발란스, 아식스, 포니, 컨버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슈즈 브랜드 제품을 한데 모은 카테고리별 편집샵 형태로 구성했다.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구성해 고객 취향에 따라 편안한 쇼핑이 가능하다. 레스모아 관계자는 “최근 애슬레저 패션이 남성을 비롯해 여성들에게 인기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여성고객에게 스포츠 포퍼먼스를 보여주는 특화 매장이다. 넥스텝에서는 일반 유통망에서 보여주기 힘든 프리미엄급 한정 상품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레스모아는 넥스텝 오픈을 기념해 아디다스, 부스트, NMD 등을 한정 판매한다. 오픈 이후 1주일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임 퍼포먼스 이벤트가 열리고 구매고객에게는 요가 밴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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