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문종훈)의 여성복 ‘오브제’가 2016 FW시즌 브랜드 뮤즈로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알렉사 청(Alexa Chung)을 발탁했다.영국 출신의 모델 겸 에디터, DJ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알렉사 청은 중국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동서양의 묘한 매력을 소유한 스타일 아이콘이다. 유행과 차별화 된 남다른 센스로 패션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의 ‘알렉사백’이 멀버리의 베스트셀러이자 모든 여성들의 잇 백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 7월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오브제는 ‘Accessible Femininity’를 모토로 기존의 브랜드 컨셉인 고급스럽고 여성적인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용적인 스타일을 보강했다. 이에 브랜드 컨셉에 부합하는 ‘럭셔리 데일리룩’의 선두주자인 알렉사 청을 이번 F/W 뮤즈로 기용하게 됐다. 오브제는 영국 런던에서 이번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알렉사 청의 라이프)와 스타일을 통해 일상 속 여성들이 즐기는 엣지와 럭셔리를 담았다. 그녀의 공간과 모든 삶의 순간에 함께하는 오브제의 스타일을 통해 평범한 공간과 일상의 순간 속에서도 자신의 럭셔리한 감성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오브제 마케팅실은 “광고 촬영 시 알렉사 청은 브랜드의 광고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프로페셔널한 포즈는 물론 브랜드의 세련된 감성과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해 본인만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완벽한 비율과 프로답게 촬영을 적극적으로 리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촬영에서는 광고 캠페인 컷 외에도 알렉사 청의 평범한 일상 속 다양한 상황을 담은 스토리 영상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오브제는 2016 가을 시즌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여성들의 다양한 일상을 담은 ‘스타일텔러 허스토리북(STYLE TELLER HER STORY BOOK)’을 발간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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