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발신지 새 지평 여는데 앞장
밀스튜디오(대표 명유석)가 쇼룸형 브랜드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내세워 K-패션의 새 지평을 여는데 앞장선다.
명유석 대표가 숙원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밀스튜디오 쇼룸은 한국 패션산업 경쟁력 제고의 일환이자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작업이다. 실력파 신진디자이너와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디자이너 및 유능한 홀세일러들에게 판로 개척 및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밀스튜디오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홀세일 영업력과 성공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춰 신 개념의 B2B방식의 쇼룸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본점 2층에 175㎡ 규모의 ‘오픈 프라이머리 바이 밀스튜디오 서울’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B2C만의 판매에서 벗어나 B2B 방식을 도입, 관광객들의 수요가 높은 점포 특성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하는 안테나샵이다.미주, 유럽 및 중국, 동남아시아 바이어 등을 상대로 본격적인 홀세일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기존 백화점 입점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의 퀄리티와 감도 등 본질에 충실한 신선함과 경쟁력을 내세운다. 실력있고 크리에이티브한 홀세일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브랜드 라인업을 추가해 K-패션을 대표하는 발신지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