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와 협업 ‘홈쇼핑’을 신유통채널로
곽재우 GS홈쇼핑 트렌드사업부 상무는 패션산업 제품을 통해 홈쇼핑 유통을 신유통채널로 발전시키며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동아TV의 패션채널 국장과 CJ오쇼핑 트렌드 사업부장을 거치며 홈쇼핑업계에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쇼퍼테인먼트 붐을 일으켰다. CJ오쇼핑에서부터 7인 디자이너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산업은 물론 디자이너 산업에 대한 판로와 유통 확대에 기여했다.
GS홈쇼핑에서는 트렌드사업부를 이끌며 홈쇼핑에서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주도하는 등 패션 트렌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소재 중심의 PB 브랜드 ‘쏘울’은 국내패션 산업 뿐만 아니라 해외 3개국 국가에 판매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울마크와 협업해 개발에 착수해 홈쇼핑 유통 최초의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홈쇼핑 패션제품을 뉴욕, 밀란, 런던, 파리에 선보여 국내 패션의 품질과 디자인력을 소개하는 지속적 행사를 열었다.곽재우 상무는 국내 브랜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의 제타스튜디오에 투자해 국내 브랜드를 해외에 판매하는 등 해외 유수 백화점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리빙 분야를 맡으며 트렌드 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작년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코리아패션어워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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