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상품 미국 수출 유력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사장 조창섭, 이하 KOTERI)은 미국면화협회와 연구개발 마케팅에 대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 1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국면화협회와 신소재개발 공동연구 및 개발 소재의 마케팅을 위한 협약(MOU)식을 가졌다. 신소재개발 공동 연구는 향후 CI에서 새롭게 개발된 면섬유 원사에 대한 정보를 연구원에 제공, KOTERI에서는 친환경 염색가공 기술을 활용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합의한 것이다. 연구원의 친환경가공기술인 CELLⅢ기술이 CI의 추천에 의해, 작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ITMA 2015’의 ‘Future Materals Awards’에서 Finalist로 선정되는 등 CELLⅢ기술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CI와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이뤄왔다. 또 지난 19일에는 미국 딜라즈(Dillard’s) 백화점 관계자가 내방, CELLⅢ 기술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협의했다. 딜라즈 백화점은 미국 29개주에 300개가 넘는 점포를 전개, 무라노 리퀴드 럭셔리(Murano Liquid Luxury)라는 액체암모니아 처리 제품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