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복합 주제로 열띤 토론
ICT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패션비즈니스의 미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학계와 산업계에서 비즈니스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주목된다.
신상무(숭실대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교수·사진)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장은 지난 10월 29일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2016 국제 학술대회를 열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홍콩, 중국, 일본, 몽골, 한국 등에서 참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헌수 숭실대학교 총장, 나경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또 본지 김시중 회장, 정상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김석주 (주)GNCO 대표들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 각각 2 섹션의 기조 강연이 ▲네덜란드 트벤테대학교 교수(Piet Kommers)의 ‘소셜 미디어의 역할-패션 디자인의 문화 전달 매체’ ▲프랑스 ENSAIT-GEMTEX 교수(Vladan Koncar)의 ‘패션을 위한 스마트 텍스타일 ▲호주 RMIT 대학교(Shadi Houshyar)의 ‘직물과 의복의 쾌적성 평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교수(Moon . Suh)의 ‘패션의 융복합 - 과학, 기술, 비즈니스’ 순으로 이어졌다.
‘ICT 융복합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뉴패러다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패션비즈니스와 관련된 80여편의 연구 결과물에 대한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있었다. 또 44점의 국제 의상전과 한국섬유신문과 공동주관한 ‘국제 대한민국 텍스타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가 각 부문의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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