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백금 촉매를 이용한 매연, 악취, 비산 먼지를 정화하는 시스템이 개발된 지 6개월 여 만에 3대를 설치하는 성과를 보인데 이어 연일 열띤 상담이 이어지는 등 매연 배출 업계에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개발을 주도한 (주)SFS(대표 조영자)는 경북 성주에 소재한 윈럭스에 1호기를 설치, 성능을 인정받은 후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SFS는 개발 초기 성주군 선남면 소재, K사에 시험설치 후 지금까지 요구 성능을 보이며 성황리에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희소식이 잇따라 전해지자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신현우 이사장이 자가 공장인 진호염직에 시험설치를 요구해 오는 등 SFS 매연정화장치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에 대해 SFS 조영자 대표는 “1년여 동안 기계적 성능과 메카니즘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면밀한 품질 검정 과정을 거쳐 다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