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 런칭 이후 최고 매출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대표 여성복 ‘수스’가 괄목할만한 성장세로 연중 주목받았다.
상반기 마감결과 매출이 전년대비 20~30% 신장률을 유지해 런칭 이후 최고매출을 경신했다. 하반기 들어서도 초두 아이템에 대한 정상 판매가 선방하면서 가파른 신장률을 유지했다. 이는 무분별한 브랜드데이 세일을 지양하고 가성비 최고의 상품을 만들자는 의지로 브랜드 가치를 최우선시 한 전략이 맞아떨어졌다. 고객 신뢰가 두터워지면서 충성 고객들의 비중이 높아 통상 비수기라고 일컫는 시기에도 매출 목표치에 근접한 성적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다양한 상품과 풍부한 물량을 통해 고객과 점주 선점 모두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영 트렌드 라인을 신설해 젊은 스타일링을 선호하면서도 퀄리티를 따지는 30대 깐깐한 고객들에게도 어필했다. 수스는 그간 누적된 고객 데이터를 근간으로 흔들리지 않는 방향성과 기본기 탄탄한 상품력, 트렌드와 퀄리티를 갖춘 브랜드로 시장 점유 확대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165개의 매장 확보로 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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