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인터내셔날(대표 신완철)이 최근 소비 추세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탄생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동키’를 도입한다.
동키는 자동차, 가구, 건축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낸 독일 브랜드로 독일 특유의 차분하고 견고한 헤리티지와 일상의 즐거움과 유머러스함이 더해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독일의 베르거 가문에서 시작됐으며, 3대째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약 80여개 국가 3000여개 매장에서 전개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시장성을 입증 받았다. 동키는 ‘선물을 주는 사람뿐만 아니라 받는 사람에게도 특별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통해 모든 제품마다 뚜렷한 용도와 따뜻한 감성 스토리를 담고 있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 동키의 신념이다. 시그니처 캐릭터인 당나귀를 뜻하는 동키는 외적인 모습보다 내면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 볼품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매우 똑똑한 동물인 당나귀의 반전 매력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2016년에는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경영한 기업에게 주는 The German Brand Award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착한 경영 윤리와 더불어 동키는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도 사랑하는 브랜드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뮤직비디오 ‘everything has changer’에서는 동키의 아이 우디(I-WOODY) 스마트폰이 등장했고 패션디자이너 폴 스미스도 동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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