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죽 프리미엄 라인 제품 선봬
패션랜드(대표 최 익)가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감성 잡화 브랜드 발리스윗(BALI SWEET)이 올 2017 S/S 시즌을 겨냥해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인다. 중저가 편집샵으로 지난 시즌 천연 가죽 제품을 소량 진행해 테스트한 결과, 고객 호응이 좋아 프리미엄 라인 비중을 높이고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키로 했다. 이는 커리어 우먼을 위한 비즈니스 라인과 캐주얼함이 가미된 유니크 라인 두 가지로 출시된다.
비즈니스 라인의 첫 번째 시그니처 아이템인 ‘징 장식 천연가죽 쇼퍼백’은 이태리 수입 원피를 사용한 빅 사이즈의 토트백으로 엣지 있는 징 장식 포인트와 미니멀한 디자인에 아이패드나 서류 등을 넉넉히 수납하기 편리한 스타일로 효율을 높여 어떤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리는 비즈니스용 아이템이다. 두 번째 아이템은 스티치 장식 천연 가죽백으로 역시 이태리 수입 소재를 사용해 정교한 스티치 작업으로 완성도를 높인 제품으로 모던함과 시크한 감성을 살린 스티치 장식이 포인트인 미디엄 사이즈 토트백이다. 크로스 체인이 옵션으로 함께 있어 실용적인 스타일로 오피스룩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유니크 라인의 대표 아이템은 캐주얼한 감성의 시즌 트렌디 컬러를 부여한 미니백 스타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버클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 토트백으로 스트랩끈이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숄더 착용이 가능하며 블랙, 베이지, 그린, 버건디의 트렌디한 컬러감이 매력적인 미니사이즈 멀티 토트백이다. 미니백과 백 팩 위주로 구성했다.
발리스윗 관계자는 “하이퀄리티의 원부자재를 사용하고 정교한 디테일과 완벽한 마감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의 리얼 가죽 제품을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 절제된 디자인과 퀄리티를 높인 차별화된 소재와 패턴을 사용해 한층 세련되고 타임리스 제품을 선보여 최근 가치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상품으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리스윗은 지난해 B.I를 교체하고 디자인실을 전면 개편하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을 도모했다. 상품 보강 및 감도 높은 아이템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리뉴얼에 가까운 상품 변화에 주력한 만큼 전년 대비 가파른 매출 신장세로 청신호를 켰다. 지난 11월 롯데월드몰에 입점하는 등 몰 중심의 유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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