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준 패션산업硏 이사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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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동반 성장 기반 큰 기여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2대 박동준 이사장이 19일 오전 11시 원내 대 회의실에서 이의열 대경섬산련 회장, 박호생 직물협동화 사업단 회장, 김시영 전 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 노동훈 대경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전 현직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만료에 따른 퇴임식을 가졌다.

박 전 이사장은 3년간의 공무를 마치고 본업인 피앤비 아트센터 갤러리 분도 대표로 돌아갔다. 이에 앞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회는 지난달 28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박동준 이사장 후임으로 김광배 프리앤메지스 대표를 이사진 만장일치로 추대했었다.

박동준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잘 하고 있는 후배에게 바통을 넘겨 안심이 된다”며 “그동안 기업지원 활성화에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온 만큼 지속적인 지원과 활성화를 이끌어 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의열 대경 섬산련 회장은 환송사에서 “3년 동안 많은 수고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지역 패션산업발전을 통해 섬유와 패션이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퇴임한 박동준 전 이사장은 개인 아트 작품 3점을 이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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