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트리플 스트리트(TRIPLE STREET) 그랜드 오픈
인천 송도에 새로운 스트리트가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4월 29일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가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 부동산경기 침체로 중단된 후 무려 6년여 만에 제자리를 찾아 스트리트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당시 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 침체로 지연되고 있는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의 투융자심사, 시의회 동의를 거쳐 2013년 10월 총 자본금 801억 원의 인천투자펀드를 설립했고, 현재 사업 시행자인 에스디프런티어를 통해 트리플스트리트 조성을 진행했다.인천투자펀드는 공공기관이 선도 역할을 함으로써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상법상 법인이다. 시(경제청)가 직접 예산사업으로 진행할 수 없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지렛대(Leverage) 역할을 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재원을 확보하는 민관협력방식(Public Private Partnership)의 하나이다.
에스디프런티어의 정성조 대표는 “패션인프라산업과 상업시설 개발,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안정감 있게 사업을 진행, 향후 운영과 관리도 전문적인 노하우를 통한 효율적운영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트리플스트리트는 기존의 먹거리와 패션의 단순 조합 상업시설에서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라는 컨셉으로 여가, 문화, 힐링의 가족중심 복합문화공간이다.
오픈 페스티벌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 2017’은 국내 가장 큰 규모로, 쇼핑몰 곳곳에서, 홈피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송도 연수구 송도동 170-1번지를 포함한 4개 필지에 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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