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인간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를 소재에서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기술로써 가치를 실현시키는 이슈에 대해 소재에서의 고민과 진보가 계속 이루어진다. 넘쳐나는 데이터와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접근법은 기술 그 자체의 진화보다는 ‘무엇을 위한’ 진보에 초점을 두며 그 모습을 정제한다.제품으로써 신뢰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환경과 인체 활동에 최적화되어 목표기능을 구현하여, 궁극적으로 ‘편안함’, ‘쾌적감’, ‘만족함’이라는 정신적 가치를 줄 수 있도록 모든 가능한 요소를 효율적으로 ‘컨트롤’ 해야 한다. 2018년 Spring Summer의 소재트렌드의 키워드는 지출절감과 여행증대, 도심과 교외에서 편안히 즐기는 어번 레저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가성비가 높은, 전천후 모든 기후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소재(All Weather Condition), 다양해진 스포츠의 모든 동작을 편안히 소화할 수 있으면서도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소재와 형태(Flex Performance),어번과 스포츠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기능과 외관(Hybrid Utility), 그리고 인간과 환경에 이로운, 웰빙과 지속가능성(Wellbeing & Sustainability)을 추구해야 한다. 모든 상황에 적합한, 효율적이며 편안함을 주는 기능성, 경량, 신축성의 복합기능성을 주목해야 한다.

자료제공 : 크리에이티브팩토리 OPS /

3D Structure- Graphical Embo
베이스/미드/아우터 레이어의 다양한 원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표면 요철감은 섬세하고 가벼운 입체감을 완성한다. 직조와 원사에 의한 컬러감있는 요철감 구조나 리플 가공 등을 통하여 기하학 패턴 및 반복 미니 패턴으로 시각적 패턴효과는 더욱 화려함을 추구하기도 한다. 유연한 촉감과 치밀한 밀도로 탄력성 있는 초경량 소재들이며, 아주 정교하며 발수성, 방풍성을 가진 신축성 있는 우븐과 니트들이 등장한다.

3D Structure- Charming Function
통기성을 위한 스포티 메쉬 구조는 여성 에슬레저 스타일의 확산과 함께 레이스와 같은 형태를 띄면서 다양해진다. 간절기용 아우터에서 베이스 레이어, 레깅스 등 건조한 촉감의 코튼과 오픈워크 효과를 더한 합성 소재가 적용된다. 여성복에서 주로 사용된 구조적인 플리츠는, 입체적 표면효과 및 운동에 적합한 신축성을 위해 크리즈나 골조직 형태의 저지와 우븐, 자카드로 스포츠 마켓을 위해 제시된다.

Supple Feel First
눈에 띄게 세련된 쿠프로, 리오셀, 비스코스 혼방 및 피치 가공된 촉감의 신축성 있는 소재들은 유연하고 매끄러운 실키한 광택으로 어필한다. 텐셀 및 모달 혼방 소재들은 부드럽게 드레이프 되면서 합성섬유와 같은 완벽한 매끈함을 함께 가진다. 좀더 여성적인 프리미엄 에슬레저용 소재들은, 피부가 비치는 듯한 은은한 멜란지 컬러에서 부드러운 펄빛, 씨폼의 우아한 컬러를 포함한다.

Super Light - Papery Light for Tech
합성소재의 촉감은 더욱 매력적이 된다. 경량의 소재들은 트레이싱지 페이퍼 처럼 반투명하게 비치면서 정교한 컬러체계를 만들어 낸다. 왁스 코팅된 듯하여 방수 방풍되는 종이와 같이, 마치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가벼움에 대한 요구는 더욱 강화되나, 치밀함 또한 간과할 수 없기에, 18SS를 위한 가벼움은 가녀린 형태라기 보다는 내마모성을 강조한 구조나 프린트 디자인으로 더욱 활기있으며 강하고 바스락 거리는 듯하다.

Urban Hint - Sartorial Sense
어번 스타일에 활동편안한 기능성이 접목되면서, 기능성 원단에 사토리얼 감각이 더해진다. 매끄럽고 가벼운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 혼방에 글렌 체크와 윈도우페인 체크 등의 클래식한 수트소재 외관이 등장한다. 그레이, 블루 그레이 샴브레이 룩은 매트한 코튼/나일론 혼방의 신축성 있는 소재로 깔끔하면서도 꾸미지 않은 듯한 어번 캐주얼 룩을 완성한다.

Urban Hint - Natural Look
스트리트에서 교외활동까지 다목적으로 사용가능하도록, 천연소재 외관의 기능성 소재는 아주 중요하다. 천연 혼방으로 부드러운 촉감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능을 고루 탑재하거나, 합성섬유로 천연의 촉감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데님, 린넨/코튼외관의 신축성있는 기능성 소재, 혹은 베이스 레이어의 컬러 포인트를 가진 2-layer 기능성 소재로 폭넓은 시즌의 착장을 제안할 수 있다.

Turn to Shine - Reflective
전면 평활한 재귀반사 소재는 이번 시즌 점점 더 팬시해지면서 낮과 밤의 all-day 퍼포먼스를 즐기도록 한다. 치밀한 조직에 도트나 기하학의 반사패턴이 프린트 되며, 예상하지 못한 빛의 움직임을 발산한다. 매트한 외관에 대담한 광택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캐주얼한 팬시 감각보다는 대담한 비주얼 효과를 강조하는 모습으로 진화되고 있다.

Turn to Shine - Gleaming
광택 중에서 약간 어른 거리는 광택이나, 친츠 가공이나 반짝거리는 스파클링이 니트 류에서 제시된다. 촉촉한 느낌, 라텍스 같은 촉감에서부터, 벨벳같은 광택과 은은한 포일코팅된 광택까지, 럭셔리 애슬레저 및 감각적 액티브 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가공의 광택이 부드럽게 확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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