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데이 2017, 美면화 우수성 알렸다
코튼데이 2017, 美면화 우수성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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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면화의 인지도 제고와 판촉을 위해 매년 열리는 코튼데이가 성료됐다.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가 주최하는 ‘코튼데이 2017(COTTON DAY 2017)’ 행사는 지난 8일 동대문 DDP에서 새롭게 제안 호응을 얻었다. 코튼 유에스에이(COTTON USA)의 글로벌 마케팅 행사인 ‘코튼데이’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대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코튼데이’는 ‘코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Cotton Toward the Greater Sustainability)’을 테마로 미국면화협회 에디 에스티브(Eddy Esteve) 사장, 방협 김준 회장, 마크 내퍼(Mark Napper) 주한 미국대사대리 등이 참석했다.올해 코튼데이 홍보대사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씨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코튼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민감한 피부라 평소에도 자연섬유 순면을 애용하고 있다. 올 한 해 미국면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연사로 초빙된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은 의류 소비현황 및 면화소비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섬유 및 원단 제조자, 판매자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TED 형식 강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길영 부사장은 ‘의류 소비의 디지털 리테일링 전환 과 구매결정 요인’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소비자들이 ‘밸류포머니(Value for Money)’에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소재’가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코튼의 의미를 이해하고 살려 사람들의 일상을 추억으로 만드는데 코튼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코튼데이 행사에 앞서 글로벌 리테일러의 마케팅 키워드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열린 ‘COTTON USA Sustainability’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미국면화협회의 노력을 소개하고 국내 섬유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면방 섬유산업의 역할 및 미래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트레이드 페어에는 경방, 대농, 동일방직, 신한방, 일신방직, 전방, 태광산업 등 세계적 품질을 인정받는 한국 면방사들이 참여해 COTTON USA에서 인증하는 새로운 코튼함유원단의 전시 및 상담이 이루어졌다.

미국면화협회 에디 에스티브(Eddy Esteve)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코튼데이 (Cotton Day)에서는 “코튼 유에스에이, 전세계가 신뢰하는 코튼(COTTON USA-The Cotton The World Trust)”이라는 미국면화협회의 새로운 캠페인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성과 우수한 품질을 가진 미국면화의 가치를 한국의 방적업자 및 섬유 산업과 공유하며 앞으로도 귀중한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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