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앵글(대표 정영훈)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골프대회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2017’를 지난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존 골프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다이나믹한 경기 방식을 통해 골퍼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한편, 새로운 골프 문화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춘 이색 골프 대회다.
대회 방식은 9홀 게임으로 빠른 시간 내 홀아웃 하는 타임어택(시간제한), 골프클럽 수 제한(1인당 7개), 카트 탑승 금지 등 다양한 룰을 접목해 기존 골프 방식과 차별화했다. 와이디 존 및 온 그린(ON GREEN)존, 파워플레이 홀, 프로를 이겨라 등 이벤트 홀도 마련돼 재미 요소를 더했다.또한 티샷 전까지 연습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와이드앵글 소속프로인 고윤성 프로, 김민서 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참가 인원이 80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특히 6강전, 결승전은 골프를 좋아하는 연예인과 2인 1조 팀을 이루는 포섬 플레이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 80명 전원에게 와이드앵글 기능성 의류와 모자, 골프화 등 용품이 제공됐다. 최종 우승팀(2인)에게는 하와이 골프 여행권이 경품으로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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