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맞춤형 신소재컬렉션 7월5일 개막
‘2017 섬유패션기업간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이 7월5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Sustainable Harmony : ART+TECH’를 테마로 감성과 기술 융합을 통해 섬유소재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트렌드를 반영한다.내추럴 감성의 멜란지 소재, CPB 염색기법이 적용된 고감성 재생섬유, 다양한 조직과 후가공을 통한 새로운 터치감의 아우터 소재 등이 전시된다. 올해 처음 신설된 ‘Co-Creation Zone’은 소재기업이 국내 메이저 의류벤더, 패션기업과 공동 개발한 시제품을 프로모션하는 공간이다.
모바일 디렉토리 홍보로 바이어 대상 사전 마케팅을 강화한다. 친환경 후염 컬러 멜란지 소재, 다기능성 헬스케어 소재, 퀵 드라이(Quick Dry) 양면 니트, CPB 염색기법 활용 셀룰로오스계 소재, 기능성 심리스(Seamless) 소재 등이 선보인다.‘TREND ZONE’은 국내 주요 대학 의류학과와 산학협력을 통해 전시 참가업체 소재샘플을 활용한 의류를 제작해 ART+TECH 트렌드에 맞는 의류 스타일을 제안한다.컬렉션과 연계 개최되는 ‘2017 글로벌 레테일러 신소재 분석 세미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요구하는 신소재 분석정보와 국내 소재기업의 신소재 개발동향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원무역 등 글로벌 의류벤더기업이 바이어 트렌드에 맞는 제품기획 방향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IT산업의 섬유소재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효성은 국내 화섬분야 신소재 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6월30일까지 모바일(makevu.me/11a5d9f761) 또는 섬산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소재 컬렉션은 지난 2014년 취임한 성기학 회장이 스트림간 협력중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해 섬유소재와 패션(벤더)기업간 수주확대와 신제품공동개발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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