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대구상인점 여성패션 최규현 플로어장
충성고객 비중 높은 트렌드 발신지
지난해 7월 이곳 2층에 가성비 시장의 한 장르로 안착한 스트리트 브랜드 조닝을 구성 후 엠디의 사각지대가 없어지고 층 전반이 활기를 띠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무엇보다 베스트 매장이 갖춰야할 요소는 백화점의 인큐베이팅 역할과 매니저 역량, 본사지원 3박자의 하모니다. 대구 서남쪽에 위치해있는 달서구는 50만 인구가 밀집하고 현재도 유입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 강남희 매니저
“열정과 상품력 앞에 비수기가 없어요”
단품 경쟁력에 착장 공식의 특별함까지 더할 수 있는 상품력으로 객단가 높이기가 수월한 점은 르피타의 최고 강점이다. 지금 당장 필요한 아이템, 다른 브랜드에 없는 상품, 착장 판매를 위한 가격 전략 등에 대해 수시로 본사와 소통을 한다.
거의 매일 신상품이 입고되며 유연한 조직 구조를 가진 것이 본사의 장점으로 매장 지원도 월등하다. 주말에는 학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발 디딜틈 없이 북적인다. 손님들에게 패션을 잘 몰라도 알아서 골라주는 가성비 1등 매장이자 브랜드라는 피드백을 자주 듣는다. 이에 올 상반기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전년보다 10% 신장,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값진 결과를 내고 있어 보람차다. 요즘 온라인 때문에 고매출을 올리기 힘들다고 하지만 여전히 에너지와 활기가 살아있는 오프라인 점포로 젊고 트렌디한 중심 소비자들을 더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