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상권을 대표하는 패션의류매장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대표 박동문)의 ‘커스텀멜로우 H 스토어’는 패션을 통해 문화를 창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방향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곳은 매장이 위치한 홍대상권 특성을 반영한 프로젝트도 진행하는 등 특화된 쇼핑 공간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이세원 점장
“고객에 진심어린 브랜드 애정 알렸죠”
이세원(35)점장은 2010년 하반기에 커스텀멜로우 현대백화점 신촌점 시니어 매니저로 시작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홍대점장에 올랐다. 패션을 좋아했던 이 점장은 20살 때 처음으로 의류 판매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계기가 돼 현재 자리까지 오게 됐다.
이 점장은 현대 신촌점에서 시니어매니저로 근무하던 당시 출근 2개월 만에 브랜드 전체매장 중 매출 꼴등에서 1등으로 탈바꿈시켰다. 1년 이상 1등을 유지한 공을 인정받아 현대 무역센터점장이 됐다. 이후 꾸준한 업무성과를 통해 3년 전 홍대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점장이 단기간에 성장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애정’이다.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남들보다 식사, 휴식 시간을 대폭 줄여 고객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 했다. 그는 “세일즈 업무는 단순 판매직이 아닌 매장 관리직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심을 담아 매장관리를 했고 이 마음이 고객에게 전달됐기 때문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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