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7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주요 브랜드 2017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여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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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때보다 경기는 싸늘하지만 각 패션 브랜드의 여름맞이가 한창이다. 요체는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 차원이다. 각 브랜드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 마케팅전이 불을 뿜는다. 브랜드가 추천하는 스타들의 멋내기를 통해 나만의 패션을 창출해 보자.

일상에서 즐기는 하이패션, 어때
■ 캘빈클라인

글로벌 의류기업 PVH그룹의 자회사인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이 2017년 가을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캘빈클라인 최고 크리에이티브 경영자 라프 시몬스(Raf Simons)의 데뷔 컬렉션 ‘205FW39NYC’으로 제작됐다. 촬영은 포토그래퍼 윌리 반데페르가 맡았다. 라프 시몬스가 지휘하는 캘빈클라인의 끊임없는 진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총 22명의 모델이 출연했으며, 현실과 상상을 예술적으로 접목해 하이패션을 일상으로 녹여냈다.

라프 시몬스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터 뮬리에의 꿈에 나올 법한 상상 속 세계와 영화처럼 로맨틱한 미국에 대한 외지의 시선을 담고 있다는 것이 브랜드측 설명이다. 캠페인 속 모델들이 착용한 2017 가을 캘빈클라인 ‘205W39NYC’ 컬렉션은 군악대의 유니폼, 플라스틱 코팅 보호장비, 고급 테일러링, 엔티크한 수작업 퀼트, 작업복, 수트로 구성됐다.

레트로 퓨처리스틱 감성으로 시선 끌어봐
■ 구찌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한 2017 F/W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연출과 포토그래퍼 글렌 러치포드(Glen Luchford)의 촬영으로 제작됐다. 유명 TV 시리즈 ‘스타트렉’을 비롯한 1950~60년대 SF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레트로 퓨처리스틱한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평행우주 공간에서 휴머노이드, 외계인, 로봇, 지구 생명체 등의 분장을 한 모델들이 다른 행성으로부터 ‘구찌 침공’에 맞서 단합하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캠페인 속 인간 모델들은 지구상의 외계 생명체 및 공룡과 소통하고, 우주선을 통해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우주 공간으로 날아 들어가 강렬하며 환상적인 구성을 선보인다.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개성 살려봐
■ 티파니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티파니(Tiffany & Co.)가 ‘단 하나의 나(There’s Only One)’를 테마로 다양한 개인이 지닌 힘과 개성, 자기표현을 조명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매년 티파니 광고 캠페인은 강렬하면서도 브랜드의 개성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완성도있는 비주얼로 일반 소비자 뿐 아닌 업계 전반에 걸쳐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리드 크라코프’가 티파니의 최고예술관리자(Chief Artistic Officer)로 부임한 후 처음 선보이는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패션 포토그래퍼 듀오 ‘이네즈 앤 비누드’와 협업해 티파니의 아이코닉한 주얼리로 저마다 개성있는 스타일과 룩을 완성한 엘르패닝, 데이비드 홀버그, 조 크라비츠, 자넬 모네, 캐머런 러셀, 애니 클라크 6명 인사들을 렌즈에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SNS에서 ‘#TheresOnlyOne’ 해시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이나믹한 트렌디 무드 알려요
■ 아쉬

아이디엔컴(대표 조형우)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아쉬(ASH)’가 2017 F/W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 파리의 길거리와 역사와 예술의 집결지인 센강(Seine)을 주요 배경지로 선정해 아쉬 걸(ASH Girls)만의 자유롭고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트렌디한 포토그래퍼 테오 웨너(Theo Wenner)와 함께 작업 했으며 낮(Day)과 밤(After-dark) 두 가지 컨셉으로 나눠 다이나믹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낮에는 밀리터리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니커즈 아이템과 패턴 원피스 등을 통해 자유롭고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밤에는 블랙 컬러 앵클 부츠, 스터드 디테일 로퍼 등 아쉬만의 락시크 무드가 더해진 스타일을 연출했다. 세한 내용은 아쉬 공식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광고 캠페인 속 아이템은 아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편안한 매력 스마트워치 뽐내봐
■ 파슬 <지창욱>

글로벌 패션 브랜드 ‘파슬’(FOSSIL)이 배우 지창욱을 아시아 6개국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파슬 측은 “배우 지창욱의 지적이면서도 편안한 매력을 주는 이미지가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콘셉트와 잘 어울리고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파슬Q 스마트워치’의 아이덴티티를 잘 부각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창욱이 화보에서 선보인 ‘파슬 스마트워치’는 기능과 패션의 완벽한 균형인 ‘Q 익스플로리스트(Q Explorist)’다. 지금까지 나온 파슬 Q 제품 중 가장 얇은 케이스 안에 데일리 업무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강화된 기능을 담았다. 풀 라운드 터치스크린 제품이며, ‘Android Wear 2.0’으로 구동된다. 해당 캠페인은 9월 초부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6개국 전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 하나면 도시적 남성미가 물씬
■ 쌤소나이트 <조진웅·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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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 모델로 발탁돼 드라마에서 보여준 끈끈한 ‘브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조진웅과 이제훈이 함께 한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어 퍼팩트 매치(A Perfect Match) 컨셉으로 진행됐다. 두 배우는 쌤소나이트 캐리어와 백팩, 브리프케이스를 활용한 비즈니스룩과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화보 속 견고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쌤소나이트 제품은 도시적인 남성미가 풍기는 배우 조진웅과 이제훈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노타이(no-tie) 비즈니스룩을 연출한 두 배우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 가방은 쌤소나이트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의 브레머(BREMER)다.

브레머는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형태감이 특징이다. 또 다른 컷에서는 캐주얼한 룩에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로턴 브리프케이스를 매치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화보 속 백팩과 브리프케이스는 8월 출시 예정이다.

모던 레트로 감성 뉴요커 비주얼, 어때
■ 오야니 <에이미 라페>

뉴욕 어반 스트릿 & 에스닉 패션 브랜드 ‘오야니(ORYANY)’가 ‘더 모먼트, 모던 레트로 오브 뉴욕(The Moment, Modern Retro of New York)’ 컨셉의 2017 F/W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FW 광고 캠페인은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며 뉴요커 스타일을 대표하는 소호 거리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미국 보그 매거진 패션화보로 유명한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그렉 스와레스(Greg Swales)와 2017 F/W 오야니의 뮤즈인 모델 에이미 라페(Emmy Rappe)가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미 라페는 루이비통, 샤넬 컬렉션 런웨이와 캠페인 촬영 경험으로 뉴요커 비주얼을 완성했다. 오야니 뉴 컬렉션은 17 F/W 키 컬러인 더스티 로즈와 더스티 그레이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트렌디한 스타일의 토트백, 호보백, 숄더백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그 중 모로칸 엠보 로고가 특징인 ‘테일러 미드’와 출시 이후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홀리 백팩’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 외 우수한 착화감과 천연가죽, 네오프렌, 에나멜 등 다양한 소재 슈즈 컬렉션과 세련된 감성을 반영한 레더 롱 코트와 봄버 자켓 의류 아이템도 선보인다.

여행스타일 단연 키플링 백이죠
■ 키플링 <맹지나 여행작가>

리노스(대표이사 이웅상)의 캐주얼백 브랜드 ‘키플링(Kipling)’이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여름 여행 스타일을 제안한다. 키플링은 맹지나 여행작가와 협업하고 ‘키플링 저니(Kipling Journey)’ 컨셉으로 한 키플링과 함께 한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맹지나 여행작가는 키플링 제품과 지중해 보물이라고 불리는 휴양지 몰타섬(Malta island) 여행기를 소개한다.

키플링 저니는 몰타섬을 배경으로 캐리어, 백팩, 숄더백 등 여행에 유용한 키플링 제품과 함께한 열흘간의 여행기를 담은 스토리 컨텐츠다. 맹지나 작가는 수년간 여행 경험으로 얻은 ‘짐싸기 노하우’, ‘여행 꿀팁’, ‘여행 스타일’뿐 아니라 여행 중 함께한 키플링 여행 제품군을 소개한다. 키플링 저니(Kipling Journey) 이야기는 키플링 공식 온라인 몰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맹지나 여행작가는 2011년 첫 집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카페여행’, ‘크리스마스 인 유럽’ 10권이 넘는 서적을 집필해왔다. 현재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팻캐스트 방송과 작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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