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신진·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정례화
한섬(대표 김형종)이 자사 남성브랜드 ‘시스템옴므’ 상품 라인을 확대한다. 국내 시장과 함께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라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패션모델 출신 아티스트 권철화씨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접목한 협업 라인을 출시한다. ‘시스템옴므X권철화’ 라인 컨셉은 ‘어 맨 인 더 무드(A MAN IN THE MOOD)’다. 소년·도시남자·몽상가 등 3가지 키워드를 표현한 권 작가의 드로잉과 회화를 티셔츠, 아우터, 니트, 액세서리 등에 접목해 총 17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한섬 관계자는 “한섬의 국내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유일하게 구매할 수 있는 ‘더현대닷컴’ 내에서 해외 ‘역직구’ 매출이 가장 큰 브랜드가 시스템옴므”라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한섬의 강점인 상품 기획 및 디자인력을 활용해 다양하고 개성있는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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