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패션, 여성복 ‘쥬비드’ 잘나가네
자람패션, 여성복 ‘쥬비드’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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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유통·가격 고객만족도 높아 내실성장

패션시장의 경기부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며 내실성장을 해 나가는 여성복 전문업체 자람패션이 최근 조용히 부상하고 있다. 자람패션(대표 김상현·사진)의 여성복 ‘쥬비드(Jubide)’가 고객니즈와 유통채널의 다양성을 충족시키며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자람패션 김상현 회장은 30년간 패션업에 종사해 온 베테랑이며 여성복 쥬비드는 20여년 전개 노하우를 자랑한다. 젊고 감각적인 마인드의 4050대 여성을 타겟으로 가볍고 심플한 캐주얼착장에서부터 모던하고 세련된 원피스, 자켓 등 믹스 & 매치 연출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강소기업으로서 경력있는 전문가들로 구성한 기획 디자인실과 개발실을 가동하고 자체 물류창고를 확보하는 등 체계를 갖췄다. 100% 국내생산으로 기동성은 물론 품질력과 적기적소의 물동량 관리를 통해 소비자만족도와 신뢰를 구축해가고 있다.김상현 회장은 “무리한 물량확대를 지양하고 철저한 품질관리, 안전한 국내생산으로 기동성을 강화하고 재고를 최소화하는 등 효율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자람패션의 방침을 설명했다.


어덜트 여성 인구층이 두터워지고 패션니즈 또한 다양해 짐에 따라 시즌별 100모델이상을 준비하고 1차 소비자인 대리점주와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수주품평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23일 1차로 가을제품 100모델(2컬러 200스타일)을 수주회에서 선보였으며 2차는 오는 9월에 코트, 다운 류 등 겨울제품을 준비해 제안할 방침이다.

쥬비드는 특판, 사입, 대리점으로 유통환경에 맞춰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 현재 150여개 매장에서 판매중이다. 김상현 회장은 “개발실, 디자인실, 영업부가 모두 한 개 층에 상주함으로써 효과적인 컨트롤을 할 수 있다” 면서 “서두르지 않고 멀리가기 위해 착실하고 안전하게 간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강점과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쥬비드는 창립 때부터 함께 해 온 베테랑급 직원부터 10년이상 근무해 온 패터너, 샘플제작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개발실을 가동하면서 고품질실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좋은 소재와 착장감,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고자 하는 쥬비드는 추동제품의 경우 자켓이 20만원대부터 50만원대, 원피스류는 20~3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해 다양성을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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