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가 패션잡화 브랜드 ‘에스콰이아’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컴포트 슈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천연 양가죽 소재에 에스콰이아 기술력이 접목됐다. 인체공학적인 컴포트 쿠션을 적용해 착화감이 뛰어나다. 발등을 덮는 슬립온 디자인으로 펀안하고 안정감있게 신을 수 있다.

이번 컴포트 슈즈는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디자인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효도신발로 통했던 컴포트 슈즈에 디자인을 입혀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3040대 고객까지 잡겠다는 계획이다. 브라운 색상에 골드 배색과 발등 부분 핫피스(큐빅 장식) 디테일이 더해져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격식을 갖춘 옷은 물론 페미닌한 캐주얼룩에 잘 어울려 가을부터 겨울까지 데일리 슈즈로 손색이 없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가 겨울 시즌 앵클부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노길주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은 “발이 편해야 몸이 편하다는 말처럼 디자인은 물론 착화감까지 좋은 신발을 찾는 여성들을 위해 에스콰이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앞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여성의 행복에 한걸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