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섬유 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패션부자재 부문 - (주)태광쥬얼리 안청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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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이 찾는 ‘체코 프레시오사’ 제품 전개

태광쥬얼리(대표 안청길)는 패션부자재로 이 분야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지난 30년 이상 이어온 체코의 크리스탈 전문사 프레시오사(PRECIOSA)와 교류를 통해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프레시오사 코리아 설립 등 시장개척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프레시오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마켓 중 하나인 한국에서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프리시오사는 매년 2회 상 하반기 컬렉션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는데 이번시즌 크리스탈 넷을 부각시켰다. 가장 작은 사이즈를 공개했다.

또 최종 소비자를 중시하는 전략도 밝혔다. 프레시오사 크리스탈 제품을 사용한 명품 브랜드도 많다. 베르사체 안경에는 마크가, 마이클코오스 시계에도, 핸드백 코치와 NY, 신발에 전지현이 신은 마놀로 블라닉에도 적용됐다. 버버리 제품에도 프레시오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프레시오사는 최근 나노젬 지르코니아를 합쳐 3만2000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크리스탈 컴포너트 이름에서 나노젬과 지르코니아를 컴포너트로 이름을 변경한다.

프레시오사는 지난주 PIS 전시참가를 통해 국내시장에 대대적 홍보를 단행한데 이어 앞으로 댄스룩과 협력하며 적극적인 마켓을 개척,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다음주 파리 프리미에르비죵에도 참가하며 서울에 이어 중국 광저우에도 런칭했다. 바다의 요정을 테마로 컬렉션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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