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섬유 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패션소재 부문 - 용정실업 서광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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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패션소재 ‘네오플렌’ 개발 주역

용정실업(대표 서광석)은 최신 환편니트 패션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전 패션소재 시장을 강타했던 네오플렌 원단은 이곳 용정실업에서 처음 개발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지금도 수많은 패션 의류 브랜드들이 네오플렌을 사용하고 있다. 서광석 대표는 “주요 거래선에서 주문이 많이 되고 있는 아이템이다”면서 “이러한 혁신적인 패션소재 개발력은 해외시장조사와 그동안 니트 생산에만 전념해온 경험이 맞물렸다”고 설명하고 환편 니트는 개발할 아이템들이 많은데 인력이나 원부자재의 부재에서 오는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590-6에 위치한 용정실업은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상해 인터스토프 전시회에 출품해온 용정실업은 중국 패션소재 시장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쯤 파리전시에도 출품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용정실업은 4년 전부터 내수영업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해 신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서광석 사장은 40년 간 환편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최고 소재로 인기를 누릴 때 쯤 또 다른 신제품을 내놓으며 더 앞으로 전진 한다. 최신 설비 투자를 아끼지 않고 더 새로운 연구개발에 나서는 용정실업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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