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박동문)의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Cambridge Members)’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객이 스스로 소재부터 스타일까지 모두 선택할 수 있는 MTM(Made to Measure) 맞춤 방식으로 제작된 ‘스페셜 브리티시 컬렉션(Special British Collection)’을 선보인다.
스페셜 브리티시 컬렉션은 영국풍 디자인과 패턴, 소재, 디테일을 그대로 살린 14종 수트와 자켓으로 구성된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그 전보다 허리선을 높게 테일러링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해리스트위드(Harris Tweed) 소재 수트, 격식 있는 수트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쓰리피스 수트 등 클래식한 브리티시 감성을 그대로 전한다.캠브리지 멤버스 이정미 디자인 실장은 “브리티시 감성의 클래식함을 MTM 맞춤서비스를 통해 세련되게 풀어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클래식한 멋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의상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착장의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상평과 함께 업로드하고,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10만원 상당 브리티시 머플러를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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