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대표 김인호)은 유럽의 유니폼, 안전 보호복 및 특수 작업복의 선두주자인 Klopma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김인호 대표와 업무 조인식을 진행한 이번 협약으로 대한방직은 유럽의 앞선 기술력을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 확장에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MOU)식은 Klopman의 회장인 Christophe Lambert와 사장 Alfonso Marra가 대한방직의 대구공장 및 본사를 방문 이뤄졌다. 계약을 통해 국내 외 시장에서 Klopman이 생산 및 기술자문을 대한방직이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키로 해 기대를 모은다.
Klopman은 년간 4천만미터의 고부가가치 원단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업체로 모든 공정이 자동화 돼 있을 정도이다. 4,000가지의 체크포인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해 공정을 제어하고 뛰어난 품질과 안정된 납기로 유럽 바이어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향후 두 회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유니폼, 안전보호복 및 특수복 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일정기간 기술자들과 영업사원들을 교체 파견해 기술 및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시장에 본격 전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선, 화학, 정유, 철강, 자동차 등 고위험직군의 기업용 특수 작업복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Klopman은 앞선 기술을 순차적으로 이전 대한방직은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기여할 것으로 업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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