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다이나믹, 러블리’ 2018S/S 곽현주컬렉션
‘섹시, 다이나믹, 러블리’ 2018S/S 곽현주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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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회적 밀리터리 캐주얼 이색 런웨이로 환성 자아내
2018S/S곽현주컬렉션(KWAK HYUN JOO)은 섹시하고 다이나믹하며 사랑스러웠다. 곽현주컬렉션은 지난 21일 서울패션위크의 오프쇼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테이블스타와 리뉴얼된 쇼룸에서 진행됐다.

이색적인 만큼 한정된 공간이었지만 레스토랑내부와 현관까지를 연결한 런웨이를 만들어 도로와 건너편 건물의 테라스까지 관람객을 수용함으로써 일대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색장소와 독특한 런웨이,매력적이고 다이나믹한 의상들이 마니아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시즌 테마는 ‘Happiness in the Gray City'로 도회적인 밀리터리 캐주얼을 선보였다. ‘부서지지 않을 것 같은 콘크리트의 부서짐’의 느낌을 면과 데님, 버클 디테일과 곽현주컬렉션의 로고를 응용한 프린트를 사용해 표현했다.

몸매를 드러내는 피트감의 섹시한 바디수트를 연상케하는 스포티한 의상들과 곽현주 디자이너 고유의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수트와 활동성을 더한 팬츠와 함께 러블리한 여성미도 놓치지 않았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이번 패션쇼에서 뉴발란스, 슈에무라와 함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스트릿한 감성의 의상들을 효과적으로 제안했다.

이번 오프쇼는 가로수길 레스토랑 테이블스타라는 핫한 장소에서 도로에 차단봉을 설치해 런웨이를 만들어 초대된 관람객 외에도 야외에서 일반 소비자들도 함께 즐길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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