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아동시장 대표주자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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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지 신드롬 ‘모이몰른’ 천연 울소재 ‘컬리수’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은 자체 브랜드 ‘모이몰른’, ‘컬리수’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력의 제품을 출시하며 아동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유럽 유니크 감성 브랜드 ‘모이몰른’은 삼중지 소재 신제품을, 프랑스 감성 컬리수는 친환경 울소재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모이몰른은 지난 시즌 출시한 삼중지 소재 제품이 8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한 것에 착안해 올 FW시즌 물량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번 시즌은 퀼팅 모양과 조직감을 다양화하고 유니크한 짜임 및 컬러를 더해 가디건, 조끼, 티셔츠, 우주복, 상하복 등 신제품 총 23종 27컬러를 제안한다.

삼중지는 천과 천 사이에 솜을 넣어 누빈 원단이다. 보온성이 우수해 겨울철 아동복에 주로 사용된다. 실내에서 입는 내의류와 가디건, 티셔츠 등 겉옷에 주로 활용된다. 시즌 주력제품 남아용 ‘쉐리 상하’는 상의에 깔끔한 다이아몬드 퀼팅이 돋보인다. 넥 라인에 유니크한 라운드 카라와 앞주머니 포인트가 귀여움을 더한다. 하의는 기저귀를 찬 아이들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블루머 스타일’로 만들었다. 골덴 소재에 레깅스가 붙어 있어 따뜻하다. 그레이색 상의, 카키색 하의 구성이다. 세트는 물론 각각의 단품으로 코디하기 좋다.여아용 ‘네티 상하’는 상의에 체크 모양 삼중지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넥 라인의 삼각형 모양 카라와 폼폼 방울이 포인트다. 허리 라인은 셔링으로 러블리해 눈에 띈다. 하의는 남아용과 동일한 블루머 스타일의 레깅스 바지로 제작됐으며 버건디색으로 발랄함을 더했다. 모이몰른의 삼중지 의류는 6개월부터 5세까지 입을 수 있다. 한세드림 모이몰른 사업부 김지영 사업부장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겨울철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기 위해서는 옷차림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삼중지 소재 제품은 탁월한 보온성 덕분에 부모들의 선호가 높으며 이번 신제품도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모이몰른은 최근 노리개 클립, 패션 턱받이, 비닐 배가리개 등 베이비용품 분야에서도 F/W 신제품을 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랑스 감성의 컬리수는 친환경 울 소재의 겨울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소비자가 천연 소재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복고주의를 지향하는 레트로(Retro)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컬리수는 천연 울 소재가 가지는 감촉과 보온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관리와 세탁이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한 ‘울 혼방 제품’을 기획했다. 나일론을 섞은 울 혼방 소재는 피부에 닿으면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고 보풀이 적게 발생한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입기 좋다.컬러는 F/W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버건디, 올리브그린, 샤이니그린 등 따뜻한 색감을 채택했다. 디자인은 다양한 짜임과 무늬, 절개 배색 등 성인복 트렌드를 접목한 세련된 스타일을 적용됐다. 이번 시즌 신제품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활용도가 좋은 베스트, 가디건, 풀오버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여아용 시즌 주력제품인 슈슈 리본 조끼는 옆선 트임과 리본 장식이 포인트된 니트다. 올리브그린과 버건디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남아용 주력제품인 프렌치 보카시 스웨터는 여러 가지 색의 실을 섞은 ‘보카시’를 사용해 유니크하면서 고급스럽다. 넉넉한 핏으로 디자인돼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면바지, 청바지 등 다양한 하의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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