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회 섬유의 날 ‘영예의 얼굴’ - 금탑산업훈장 |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제 31회 섬유의 날 ‘영예의 얼굴’ - 금탑산업훈장 |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자재·패션 ‘글로벌역량강화’ 주도
사업 선진화에 이어 차세대 성장 먹거리 발굴·투자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산업섬유부터 패션사업에 이르기까지 동업계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83년 코오롱상사 입사이후 다양한 섬유, 패션 비즈니스를 진행해 왔으며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글로벌 역량강화에 전력해 왔다.세계 3위의 타이어코드/석유수지 및 국내 1위 에어벡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장으로서 산업자재는 물론, 코오롱스포츠의 중국진출과 국내 역량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M&A와 볼륨화 등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다.박동문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산업자재’를 공급하는 섬유소재 백화점을 실현했다. 이중 대표적인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는 높은 형태안정성과 우수한 내열성, 조정성으로 주로 고객용 레디얼 타이어에 사용되며 국내 업체뿐 아니라 미쉐린, 브릿지스톤, 굿이어, 콘티넨탈 등 글로벌 업체로부터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나일론66과 아라미드 등 단일소재의 장점만을 확보, 뛰어난 성능의 하이브리드 타이어 코드 제품을 개발, 세계시장확대에 매진했으며 현재 세계 점유율 3위를 기록중이다.

더불어 에어백 쿠션은 국내시장 점유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2015년 자동차 안전부품업체 미국 오토리브와 3년간 총 3800만달러 규모의 에어백 쿠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강철보다 강한 아라미드 섬유 ‘헤라크론’으로 글로벌시장을 공략하면서 현재 세계 3위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수첨 석유수지를 필두로 석유수지의 세계시장을 선도중이며 역시 세계 3위 점유율을 확보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차세대 성장 먹거리를 늘 강구해 왔다.차세대 성장 육성 아이템으로 접을 수 있는 유리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의 대량 생산체제 구축에 돌입했으며 2018년부터 생산예정이다. 투자규모 900여억원으로 향후 연간 약 2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폴리이미드 필름의 대량생산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시대를 앞당기는 주도적 역할이 기대된다.이어 박동문 대표는 국내패션시장에서도 늘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쿠론’의 M&A 이후 역량을 강화하고 볼륨화에 성공했다. 꾸준한 브랜딩 작업과 볼륨화로 2016년 기준 7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여기에 스마트 패션의 지속 발전을 위한 R&D를 진행해 패션제조의 페러다임을 바꾸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업사이클링브랜드 ‘래:코드’를 런칭 발전시켜 화제가 됐다. 신 유통채널 ‘커먼그라운드’ 오픈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신진디자이너, 인디브랜드 발굴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17년 국내 아웃도어 ‘코오롱스포츠’의 중국진출을 본격화해 안타와 합작회사를 설립, 중화권으로 시장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