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규모 전문 의료진 파견…2000여명 진료
세아상역(대표 하정수)은 북중미 도서국가 아이티(HAITI)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의료봉사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미국 조지워싱턴 간호대학 등 25명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소아과, 산부인과 등 진료과목을 준비해 2000여명에 이르는 현지 임산부, 영아, 아동들의 각종 질환 예방과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올해로 5번째다.
세아상역은 의료봉사외에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세아 재단'을 설립하는 등 한 차원 높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실천에 나서고 있다. 김웅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평소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아이티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더욱 수준 있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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