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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의 게스진은 마켓 개척과 상품, 트렌드 혁신을 기하며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게스진 매출은 지난 2015년 1750억, 2016년 1850억 원을 기록하며 올 연말까지 1970억 원을 달성한다.

현재 상설점을 포함 총 189개점포를 운영하는 게스진은 매장별 최신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성장 중이다. 이는 상품력과 영업정책 마케팅의 삼박자가 적절한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 2017년 상품 전략에서 게스는 독보적인 핏에 트렌드를 반영한 ‘수지데님’ 시리즈를 내놓으며 매출 극대화를 이룩했다. 유통망 별 특성에 맞는 상품 , 점별 효율성 강화로 이익을 창출하는 주요한 포인트가 됐다. 마케팅 전략 역시 남달랐다. ‘수지’ 스타 마케팅의 지속적 진행은 영 타겟 층을 흡수하고 여기에 기존 고객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심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게스는 시장 상황에 따른 유동적 상품 운영과 온/오프라인의 단계적 분리 진행을 통해 매출 볼륨 확장과 이익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에이셉라키(A$AP Rocky), 제니퍼로페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글로벌 아티스트 마케팅 진행과 스타 마케팅, 월 NEW SPOT프로모션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임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