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의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가 내년 첫 신상품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오늘(8일) 선공개한다.이는 미국 원더브라 본사에서 트렌드에 민감하고 아시아 유행을 선도하는 한국을 2018 첫 신상품의 테스트 마켓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최근 빅토리아 시크릿이 신상품 공개 무대를 상하이로 점찍었던 것과 같이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들이 시장성이 큰 아시아를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이번에 선공개되는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은 원더브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라인이다. 블랙 컬러에 레이스, 스트랩, 섹시한 컬러를 믹스매치해 우아한 섹시미를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나 연말 파티룩에 시크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레이스 롱브라, 레오파드 레이스 브라, 스트랩 브라, 투톤 시스루 브라, 딥퍼플 브라렛 총 5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극소량만 수입된 탓에 가로수길, 강남, 코엑스의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원더브라 직영점 3곳과 원더브라 공식 브랜드몰 원더브라몰, 홈쇼핑 GS샵에서 한정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늘(8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진행되는 GS샵 생방송에서는 5가지 스타일의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 브라, 팬티 세트에 레이스 리본 T팬티와 심플한 블랙 로브까지 포함된 ‘원더브라 블랙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를 18만 9000원이라는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와 중국에 원더브라를 전개하는 엠코르셋의 정성민 상무는 “한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원더브라는 미국 원더브라 본사에서도 아시아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원더브라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의 ‘미드나잇 블랙’은 허리라인을 살려주는 뷔스티에 형태의 레이스 롱브라로 섹시함을 강조해 준다. 저중심 설계와 오일패드가 들어간 몰드 컵이 가슴을 모아준다. 브라 상변과 팬티 마감을 스칼럽(둥근 조개형태의 패턴) 레이스로 포인트를 줬다. ‘레오파드 블랙’은 브라와 팬티 모두 베이지 컬러의 몰드에 고급스러운 호피 레이스를 믹스매치 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스칼렛 블랙은 심플한 앞 판과 달리 날개모양의 레이스를 등 쪽에 탈부착 할 수 있게 디자인해 섹시한 뒤태를 살렸다. 익스트림 블랙은 트렌디한 핫핑크 컬러의 몰드 위에 블랙 원단을 덧대어 시스루한 느낌을 더했다. 가슴 골 사이로 보여지는 스트랩이 겉옷 위로 보여지는 디자인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퍼플 블랙은 블랙빛이 도는 딥퍼플 컬러의 브라렛으로 편안함과 섹시함을 모두 갖춘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