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움에디션,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 시즌2 런칭
LF 라움에디션,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 시즌2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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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바이질스튜어트 자넷 로퍼 3종
LF(대표 오규식)가 운영하는 슈즈 전문 편집샵 라움에디션이 온라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My Shoes Room)’ 시즌2를 런칭한다. 오늘(22일)부터 29일까지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자넷 로퍼(Janet Loafer)’ 주문을 받는다. 라움에디션은 시즌1 인기에 힘입어 ‘마이슈즈룸’ 시즌2를 런칭했다. 마이슈즈룸 시즌2는 질바이질스튜어트의 로퍼 3종류를 기획해 선보인다. 7일 간 자넷 로퍼가 최소 주문수량인 100건에 도달하면 생산과 배송이 진행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수제 제작 및 배송 기간은 약 2주가 소요된다.

마이슈즈룸 시즌2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자넷 로퍼는 현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옷에 활용할 수 있다. 최상의 양가죽을 사용해 유연한 촉감을 자랑한다. 2cm의 안정적인 굽높이와 사과 반 개 보다 가벼운 160g의 중량으로 오래 신어도 발이 편안하다.

국내 수제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블랙 페이턴트(에나멜) 가죽, 블랙 양가죽, 베이지 양가죽 총 3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9만 9000원이다. LF 풋웨어리테일사업부장 임유미 상무는 “앞으로 고객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마이슈즈룸 프로세스를 활용해 고객 요구를 상품기획에 적극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마이슈즈룸은 일정 생산수량 이상의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가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다.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자는 불필요한 재고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는 재고 비용이 제거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쌍방이 효과와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런칭한 마이슈즈룸 시즌1에서는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앵클부츠 및 바부슈 총 4종 신발이 기획됐다.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제품당 최소 주문 수량의 3배를 상회하는 주문량을 기록해 성황리에 제품 제작과 판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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