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이 ‘리바이스 키즈’ 1호 매장을 오픈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세드림이 지난해 리바이스 키즈의 국내 단독 유통권 확보 이후 문을 연 첫 매장인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점은 43㎡(13평) 규모다.
기존 리바이스 키즈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한세드림은 해당 지점의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80%가 넘고 신세계 백화점 내 유아동 매출 우수 점포로 선정된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오픈을 결정했다.
리바이스 키즈는 앞으로 상반기 백화점 10개, 하반기 아울렛 1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1호 매장은 기존 SI(Store Identity)를 신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하고 오리지널 리바이스 느낌을 강화하기 위해 데님존을 별도 구분했다. 또한 스타일링 제안과 동시에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모자, 백팩 등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매출 달성 목표는 월평균 6000만 원이다. 리바이스 키즈의 2018년 S/S 컨셉은 80년대에서 90년대의 힙합 스트리트 패션을 뜻하는 블록 파티(BLOCK PARTY)다. 그래픽 반팔티, 타이-다이(tie-dye) 염색 기법 상품, 워싱 및 디스트로이드 진 등이 출시됐다.
착장감과 신축성이 뛰어난 허리 밴드 데님, 스트레치 데님이 대표 제품이다. 여아 라인을 확장 구성해 눈길을 끈다. 그 외 트러커 자켓, 배트윙 티셔츠, 데님 셔츠, 511·570·710 핏 데님 등 리바이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상품들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세드림 마케팅팀 은수빈 팀장은 “새롭게 오픈하는 리바이스 키즈 매장은 아메리칸 오리지널 특유의 스타일을 최대한으로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하며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장에 방문해 룰렛 게임에 참여하면 2000원, 5000원, 1만원 할인 쿠폰 및 리바이스 키즈 에코백, 미니 과자 등을 받을 수 있다. 룰렛 이벤트는 1호 매장인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점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중동점 3월 9일부터 11일, 롯데 백화점 노원점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앞으로 오픈하는 전 매장에서는 본사가 100% 지원하는 사은품 지급 행사를 실시, 방문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 뱃지, 풍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쑥쑥 포인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각 매장 오픈 시점부터 한달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의 현장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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