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내실있게’ 체질개선 완료
패션그룹형지, ‘내실있게’ 체질개선 완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영업이익, 현금수지 큰 상승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영업실적에 의한 내부 관리회계를 기준으로 2017년 전년 대비 약 20% 영업이익이 상승했고, 현금수지는 330여억원 상승한 것으로 최근 발표했다. 매출은 약 4200억원으로 전년 수준이어서 내실 강화와 체질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지난해 실적 호조에는 3C(Cash, Credit, Change) 전략 아래 ▲현금수지 중심 수익틀 구조 ▲품질과 상품 최우선 ▲현장에서 솔루션 찾기 ▲혁신사례 발굴 및 ▲R&D 투자 확대 등 5대 핵심과제 영향이 컸으며 이를 기반으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이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크로커다일레이디는 지난해 런칭 70주년을 맞아 BI와 SI를 교체하고 TV-CF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우며 신규 고객층 확보에 적극 나섰다. 무엇보다 반응생산 비율을 대폭 높이고 가성비 높은 상품 출시에 주력하며 내실 강화에 힘을 보탰다.샤트렌은 ‘프레스티지’ 라인이 안정화되면서 가두상권 내 고급 브랜드 이미지로 자리잡았고, 객단가 상승도 한 몫 했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에 운영한 온라인 유통채널도 매출신장에 기여했다는 것.

올리비아하슬러는 BI를 전면 리뉴얼 한데 이어 합리적 가격대의 10주년 기념 에디션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TV드라마 제작지원 등 이미지제고를 이룬 것이 배경이 됐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지난해 3C 전략을 기반으로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며 체질 개선에 성공한 것에 힘입어 올해 역시 외형과 내실 강화를 통해 기업의 건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