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룩, 내셔널 여성복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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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레니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키이스(KEITH)’와 ‘레니본(RENEEVON)’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영입했다.
시스템, 오즈세컨, 오브제, 미샤 등을 거친 박경종 이사가 키이스 브랜드 디자인실 총괄을 맡는다. 동시대적 감성으로 클래식함을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상품력을 강화해 브랜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레니본은 과거 브랜드 런칭의 주역이자, 한섬, 질스튜어트를 거쳐 아나카프리 디 누오보 런칭을 맡았던 박영수 이사가 디자인실 총괄을 맡았다.

박 이사는 쿠튀르 터치의 브리티시 모던 페미닌을 추구, 현시대에 맞는 유니크한 컨셉츄얼함을 수혈해 시대 흐름에 부합한 신선한 레니본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18FW부터 터키 출신 디자이너 브랜드 ‘디체카약(Dice Kayek)’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력을 강화하고 독보적인 정체성을 확보한 리딩 브랜드로 재도약시킨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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