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4~7일 '인도 인터텍스' 참가
효성이 이달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에 참가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은 이번에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와 손잡고 프리미엄의류 및 애슬레저룩, 무슬림 액티브웨어 소재 시장을 정조준 했다.글로벌 데님 브랜드 'Lee Cooper'는 데님용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핏스퀘어(creora Fit)를 사용한 프리미엄 데님을 선보이고 동남아 란제리 브랜드 'Sorella'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를 사용한 란제리를 선보인다. 무슬림웨어 브랜드 'Shasmira'도 효성의 스판덱스 원사가 적용된 무슬림웨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인구 절반 가량이 24세 이하로 패션과 유행에 민감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섬유산업을 연간 5~6%씩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기도 하다. 독일 통계 포털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8년 인도네시아 의류시장은 180억 달러 규모이며 2021년까지 매년 8.4%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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