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책임경영 강화 ‘기업·주주가치’ 제고
태평양물산, 책임경영 강화 ‘기업·주주가치’ 제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들어 자사 주식 총 17만6905주 취득
2018년 총매출 1조 기대
의류제조수출기업인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의 임석원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지속매입하며 기업의 우량성 확보에 매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임석원 대표는 17만6905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밝히며 보유지분도 늘어나 기존 21.62%인 1065만4985주에서 21.70%인 1083만1890주를 확보했음을 밝혔다. 최대주주 및 특수친인척관계 지분율도 31.47%로 늘어났다.

이와관련 태평양물산은 임석원 대표의 자사주 매입과 관련 젊은 최대주주가 책임경영으로 중장기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회사 가치가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 아래 자사 주식을 사들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태평양물산 측은 대표이사뿐 만 아니라 문정국 상무 외 임원들 역시 회사주식을 매입한바 있어 기업의 미래가치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평양물산은 지난해 우모시장의 활기에 힘입어 총 매출 9222억 원, 영업이익 237억, 당기순이익 99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태평양물산이 올해 총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가운데 내수 브랜드인 소프라움의 경우 상품력에 따른 가격 신뢰성 제고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