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百 3월 커리어매출 현황 - 예상보다 늦는 봄바람…매출 부진으로 속 앓이
주요 百 3월 커리어매출 현황 - 예상보다 늦는 봄바람…매출 부진으로 속 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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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8.1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로 패션경기도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의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정부가 일자리 대책을 위한 계획을 밝히고 있으나 실제 지표는 신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내수 소비 회복에 대한 호재가 없다. 긍정적인 시그널도 포착되고 있다. 3월 중국인 입국자 증가율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 신장함과 동시에 면세점 매출은 전년대비 67.4%까지 증가하는 등 다시금 한국 상품에 대한 회복 수요와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전망되고 있어 내수 전반의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커리어 조닝도 판매난을 피할 수 없었다. 일부 브랜드가 전년 대비 점포 수 증가에 따른 소폭의 외형 성장세를 보였다. 점당 매출은 보합 또는 역 신장을 기록해 새 시즌을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한 곳이 대다수였다.


주요 3사 백화점 매출 합계는 ‘엠씨·쉬즈미스·아이잗바바’(표 참조)가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매출은 ‘쉬즈미스’가 6340만 원으로 상위를 석권했으며 ‘후라밍고’가 6310만원, ‘요하넥스’가 5837만 원으로 순위권에 랭크됐다.

롯데백화점은 ‘쉬즈미스·엠씨·아이잗바바’가 외형(표 참조)을 이끌었으며 점당매출은 ‘요하넥스’가 5514만 원, ‘쉬즈미스’가 6459만 원, ‘후라밍고’가 5990만 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후라밍고·벨라디터치·크레송’이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 매출은 ‘후라밍고’가 6954만 원으로 효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요하넥스’가 6389만 원, ‘엠씨’가 6235만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엠씨·아이잗바바·쉬즈미스’가 외형(표 참조)을 이끌었다. 점당 매출은 ‘쉬즈미스’가 7910만 원, ‘엠씨’가 6151만 원, ‘요하넥스’가 6034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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