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스튜디오 상하이’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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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해외시장 개척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이 중국 상하이 아트 복합 쇼핑몰 K11에 오는 20일까지 ‘스타일 스튜디오 상하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디자이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출판로개척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중인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컨셉코리아 상하이 패션쇼에 참가했던 파츠파츠(임선옥), 제이어퍼스트로피(이지선, 이지연), 에이벨(최병두), 커스텀어스(마정예), 엘리오나(이송희), 얼킨(이성동) 등 총 6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한콘진은 지난3일 오프닝 파티를 열어 현지 패션 미디어를 비롯 산업계 관계자 50여명을 초청, 교류의 장을 펼쳤으며 판매 및 홍보마케팅과 브랜드별 비즈니스 실적을 관리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번 ‘스타일 스튜디오 상하이’ 팝업스토어는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작가 그룹 ‘콜라주플러스’의 장승효 작가와 협업해 인테리어를 구상해 주목받고 있다. 장승효 작가는 나비 작품들을 액자와 프린팅 형태로 내부에 전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 올 봄 나비를 테마로 전시 중인 K11과 컨셉이 맞아떨어져 효과면에서 시너지를 냈다. 스타일 스튜디오는 상하이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태국 방콕으로 넘어가 동남아 시장개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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