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넨과 마 소재가 패션 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름 패션의 대표 소재로 꼽히는 린넨과 마는 면보다 땀 흡수 및 배출이 잘 된다. 건조가 빨라 시원해 지난해부터 부쩍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프랑스 감성 브랜드 ‘컬리수’가 여름을 겨냥해 ‘린넨·마 소재’ 제품 물량을 전년 대비 120% 이상 늘렸다. 컬리수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린넨·마 제품의 디자인을 다양화시켜 올여름 키즈 패션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심플한 솔리드 패턴의 기본 디자인과 입체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컬러와 핏, 액세서리도 다양화다. 기본핏 외에 와이드, 배기 스타일을 선보인다. 스카프나 코사지 등 포인트 액세서리가 포함된 제품을 통해 활용도 높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제품 색상을 전년 동기대비 2배 가량 증가된 21종으로 출시한다. 나들이용 코디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은 벌써부터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스카로 여러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스카프 티셔츠, 하와이안 무늬가 인상적인 린넨 5부 팬츠 등이 썸머 바캉스룩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세드림 컬리수 한동수 사업부장은 “전년 대비 2배를 훌쩍 넘긴 물량과 다양해진 디자인의 컬리수 린넨·마 제품으로 무더위를 쫓아 아이들의 건강과 스타일을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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