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인도사절단 방한 결실
한국기업, 인도서 섬유로드쇼 개최
한국과 인도 섬유패션기업이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이달 초 한국을 방문한 인도 섬유기업 사절단은 방한 기간 중 대구경북침구류협동조합 회원사 8곳과 '2018 한인도 홈텍스타일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홈텍스타일 교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 그 동안 대부분의 홈텍스타일을 중국에서 수입했으나 이번 만남에서 중국을 대신할 인도기업을 찾는데 집중했다.한국기업, 인도서 섬유로드쇼 개최
인도 섬유부는 산하에 13게 세부 품목별 협회를 두고 인도 섬유산업의 수출입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 섬유산업은 농업(4%)에 이어 GDP의 2%를 차지하는 2위 산업이다. 직접 고용인력만 3500만명에 이른다. 인도 섬유부 스미리티 이라니(Smriti Zubin Irani) 장관은 2015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인도의 젊은 세계 리더에 선정되기도 있다. 텍스프로실은 인도 면직물 수출진흥협회로 1954년 설립돼 인도의 면섬유 수출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섬유 분야 주요 대기업을 포함 약 3000여곳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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