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맞춤 의류 제작 서비스’ 시범 사업 진행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집에서도 손쉽게 나만의 옷을 디자인할 수 있는 ‘맞춤 의류 제작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제작에서 배송까지 최대 10일안에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옷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코오롱 프로스타일링 온라인몰()에 접속해 로그인 후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과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패턴과 컬러를 선택하고, 로고와 글자 등의 사이즈와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하면 된다.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나의 디자인을 최종 확인하고 구매하면 된다. 구매 완료 후 바로 제작에 들어가며 약 일주일이면 배송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코오롱FnC B2B 패션R&D 파트 신희정 부장은 “갈수록 고객들의 취향은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생산 방법으로는 미래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에서는 미래 의류 산업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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