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자전거, 아름다운 섬 ‘증도’ 달린다
빈폴자전거, 아름다운 섬 ‘증도’ 달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칭 30주년 앞두고, 업사이클링 증정 및 보관소 마련
빈폴의 자전거가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섬 ‘증도’를 달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이 업사이클링 자전거 100대를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지난 7일 기증했다. 빈폴은 지난 5월부터 사회적 기업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준비한 업사이클링 자전거 100대를 증도에 증정했으며 원활한 관리 및 운영을 위해 보관소도 설치했다. 이후에도 신안 군청과 협업해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증식은 신안갯벌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됐고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상무), 손광섭 마케팅담당 상무를 비롯 박길호 신안군청 문화관광과장, 박상규 관광정책담당, 주용수 증도면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빈폴의 이번 캠페인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중시하는 증도의 아름다움이 오래 지속되고 전 세계 방문객이 다양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박길호 신안군청 문화관광 과장은 “빈폴의 자전거를 바탕으로 증도의 아름다움을 전세계 관광객에게 알리는 동시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를 존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도는 섬 전체가 평지에 가깝고 8km내에 주요 관광지가 밀집돼 있어 자전거를 타고 관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한국광관 100선,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매년 8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